조선일보(월간조선)은 기개를 굽히면 안된다!!! 국내정치

"정부 고위층, 언론사대표 만나 정권 실세 관련의혹 보도 무마"
한국일보 '안원구 국장 문건' 입수

"26일 한국일보가 입수한 A4 용지 13쪽 분량의 안 국장 메모 문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와 시사월간지를 발간하는 한 언론사 대표가 점심회동을 했다.
당시 이 언론사 대표는 문제 기사의 요약본을 휴대하고 있었다.
이 기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이 제기됐던 서울 도곡동 땅이 실제로 이 대통령 소유였다'는 내용의 문서를 국세청이 포스코건설(옛 포스코개발) 세무조사 과정에서 확보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안 국장은 주장했다."

이 언론사가 어디였었나는 바로 알려지게 되는데 월간조선이랍니다.

접촉했지만 외압 없었다?
[관련인사들 의혹 해명]
월간조선 부장 “안씨 문서파기 주장 미심쩍어 기사 보완 지시”
청와대 행정관 “한사람 얘기 그대로 쓰면 문제제기 뜻 밝혀”

"10월20일 백용호 국세청장과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만남"

방사장께서 국세청장을 만났군요...새삼 점심밥은 잘들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국세청·국정원·청와대 모두 “사실 무근”

‘안원구 국장 문건’ 일파만파 
“백용호 국세청장·방상훈 사장 만나 기사 무마”
조선 “사실무근…기사 이야기한 적 없다” 반박

결론은 기관을 동원한 월간조선 기사에 대한 외압은 사실무근이라는 군요.
뭐 안국장이 지살라고 근거없이 막 씨부릴 수 있습니다.
그걸 뭐 잘 추리고 간파해서 신문사 입장에서는 보도안할 수 있죠.
근거도 살피고, 사실인지도 살피고, 내용을 더 확인하고 그럴 수 있습니다.당연히 그래야합니다.
다만 시기가 묘할때 의례적이라지만 방상장과 국세청장이 만난거는 좀 오해사기 쉬운 일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 1면을 보니까 근거도 살피고, 사실인지도 살피고, 내용을 더 확인했는지 모를 기사가 있더군요.
이정도 기개라면 월간조선의 도곡동땅 기사도 그냥 질러버렸어야 할 조선일보나 월간조선의 기개였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전직 총리보다 현직 대통령관련 기사가 더 잘 팔리고, 이슈도 많이 몰거 올건데 아쉽군요..용기가 말입니다.
항상 권력형문제에 대해서는 용감했던 조선일보인데 말입니다.
그저 지르고 보는건데 말입니다.. 
항상 잘난듯 말한거처럼 조선일보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저항과 기개는 결코 굽히거나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덧글

  • 미친과학자 2009/12/04 18:46 #

    조선일보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기개는 결코 굽히거나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 그럴리가 있나 OTL
  • 피티라메 2009/12/04 18:47 #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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