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인명사전" 솔직히 기대됩니다. 국제정치

진보‘친일인명사전'에 보수‘친북자사전’맞불

"친북 반국가행위자 사전"을 왠 듣도 보도 못한 단체가 만든다는데 "친북인명사전"이라는 그것을 만들면 꼭한번 보고 싶습니다.
무슨 기준으로 친북과 반국가행위를 판별하는지 그 기준도 궁금하고 과연 누가 그런 명단에 올라가는 위업을 달성할지도 궁금합니다.
신문기사에서 본 친북인명사전의 등재기준은 '종북(從北) 성향’과 ‘대한민국에 적대적인 성향’을 기준으로 한다는데 참 애매묘호하기 그지없는 기준입니다.
더 확인해볼려해도 이걸 만드는 단체의 홈페이지도 없고 하니까, 내용물이 나오기전에는 개인적으로 알아보기는 힘들듯합니다.
뚜렷한 행위가 기준이 아니라 성향이 기준이라는데 "성향(性向)"이란 "성질에 따른 경향"이라는 동어반복 비슷한 말이 사전에 있군요.
이렇게 모호하게 규정하는 기준으로도 잘 선별할지 모르겠지만 뭐 그거야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죠.
인명사전이란게 어떤 유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반미인명사전,거짓공약공직자후보사전,음주사건국회의원인명사전, 성희롱공직자인명사전등등 특수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마구 재생산가능하군요.
뭐 누가 무슨 인명사전을 만들던 개의치않습니다.
아직(?) 그정도 자유는 있는 나라이니까요.
다만 그 인명사전이라는 데에 기재하는 이유가 객관적인 증거나 기준이 있으면 합니다.
어중간하게 명단내놓았다가 각종 소송사건에 휘말리지말고 제대로 증거와 기준을 가지고 만들기 바랍니다.
뭐 노희찬이나 조승수,유시민을 친북사전에 등재하는 우스운 꼴은 안보기를 원합니다.
"종북,대한민국에 적대적"이란 "성향"을 어떻게 측정하고 판단할지 그게 참 힘들건데 어떤 기준과 증거를 가지고 친북인명사전을 만들어 내놓을지 기대됩니다.
아울러 이런 작업은 끈기와 노력,돈이 들어가는 작업인데 그런 진중한 짓은 우리나라 우꼴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얕본 데에 대해 만약 "괜찮은" 친북인명사전이 나온다면 스스로 반성도 하겠습니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