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옹을 잘못알았다. 이제 조갑제에 대한 인물론을 수정한다 사회를 돌아보다

지금까지 조갑제옹을 대한민국에서 파시스트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으로 보고 나름 지켜보고 있었다.
파시즘이 초민족주의와 군사주의적인 면을 가장 큰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쇼비니즘인 민족적기질,
군대를 동원해서 뭐던 해결하자는 군사주의적 색채,
나름 색다른 지도자적 갑제옹의 카리스마,
우리나라 통치자중에 가장 파시스트에 근접한 박정희에 대한 충성등등을 보면서 이거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친일인명사전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아..파시스트기질은 모자르는구나" 싶었다.

"왜 친북파가 친일파보다 더 나쁜가"라는 제목에서 보듯이 "닥치고 민족이 우선"이라는 신념이 아니라 계급우선의 신념을 가진 사람이었다.
오로지 민족최고나 ALL CLASS PARTY를 지향하는 파시즘과는 너무 거리가 먼 지형에 다리를 두고 있었던 것이다.

친일이 생존의 수단이라는 말, 모르고 한 굴종이라는 말...
이건 정말 파시스트가 할 말은 아니다.
근대이후 가장 극렬한 파시스트인 히틀러와 괴벨스에서 보듯이 파시스트는 결고 굴종하지않는다^^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면 하지 결코 파시즘이 없이는 살지않는다...
이로보건데 갑제옹도 모르면 무슨짓을 할지 걱정되고, 살기위해서는 무슨 일을 할지 모르지않은가
파시스트의 허무적인 미학조차도 없는셈이다...

파시스트의 아류로 커나갈지 모른다는 내 생각은 틀렸다..
그냥 우꼴일뿐이었다.

덧글

  • Niveus 2009/11/09 18:53 #

    ...너무 과대평가 하셨군요...;;;
  • 피티라메 2009/11/09 20:43 #

    갑제옹이랑 정갑이옹이랑 만나서 잘 버무리면 딱 좋았는데^^
  • Niveus 2009/11/09 20:49 #

    그.. 그런걸 두고 불가능한 가정이라고 -_-;;;
  • 피티라메 2009/11/09 21:22 #

    역시 무리군요.
    서정갑이랑 조갑제가 어르신들 50여명을 모시고 군복입고 도로진군하길래 갈색셔츠단이나 나찌돌격대가 될줄 알았는데 무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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