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표하자는 한나라당MB계의 궁핍함... 국내정치

차명진 의원과 공성진의원이 세종시문제에 대해 국민투표라도 하자고 했나보다
얼마나 답답하고 골치아프면 그런말까지했나 싶다.
단지 박근혜쪽을 염두해서 울컥해서 한말이라 생각된다.
이런 국민투표는 대통령이 발의해야할건데 만약에 부결되면 MB는 레임덕은 물른 거의 사망상태의 대통령이 되기 때문이다.
그건 너무 부담이 큰 정권차원의 모험이다.
뭐 찬성도 나올수도 있겠지만 결과가 나와봐야 MB의 집권후반기라 별 소용도 없다.
MB가 나름 의욕적으로 뭔가 한건할려는 집권중반기를 국민투표찬반이라는 논란으로 보내는 시간낭비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부담이될 것이다. 
그리고 웃긴게 불과 며칠전에 보궐선거를 하는게 돈낭비고 심각한 정쟁의 마당이라서 보궐선거하는 것을 고려해야한다고 하던 한나라당이 보궐선거보다 돈이 더 많이 들고 정쟁을 더 날카롭게 유발할 국민투표를 이리도 쉽게 말하는 것을 보니 궁하긴 궁하구나 싶다.
국민신뢰,약속,여야합의법안이라는 박근혜의 논리도 못 이기는 한심한 대책이 아닐 수가 없다

세종시는 일단 여야합의로 통과한 법이다. 여기 합의에는 한나라당의 지지도 있었다.
뭐 대통령이 몇번말한 세종시원안대로 한다는 이야기야 말해보나 마나니까 길게 언급하지 않겠다.
청와대나 총리나 한나라당의 친MB계가 생각하기에 무언가 수정할 필요가 있다면 정치적인 합의를 통해 정치적으로 해결보면 된다.
한나라당내부에서도 합의를 보지 못하는 사안인데 무슨 해결을 한다는지 모르겠다.
박근혜야 지가  당대표할때 내부반대도 물리치고 여야합의를 강행한건데 박근혜도 별 대책은 없지않은가.
그걸 넘어설만큼 뭔가 주던가,대안을 줘야할것이다.
자기당내부에서부터 합의를 하고 조정을 하는등 정치적인 능력을 보여라.
그럴만한 정치적인 힘이나 능력이 없으면 그냥 찌그러지는거다.
어차피 청와대나 친MB계의 대안이란게 시간끌기뿐일것이다.

세종시문제가 국가백년대계라면 4대강사업은 어떤가 싶다.
들어가는 돈이나 국민전체에게 미치는 영향을 볼때 4대강 사업이 더 큰 국가백년대계일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대해서 국민투표를 할 생각은 없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매번 정치적인 합의없이 정치적으로 합의를 할 능력이 없고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다고 국민투표운운하지 말기 바란다.
지극히 정상적인 정치활동을 좀 더 잘해주길 바란다. 
당내 싸움을 국민투표라면서 국민들싸움으로 까지 번지게 하지는 말아달라.  


덧글

  • 천지화랑 2009/11/03 10:47 #

    세종시 국민투표 붙이면 뭐 수도권이야 100% 반대표 던질테고 뭘 하든 한나라당 하는대로 따라가는 1천만 경상도도 반대표 던질테니 일단 산술적으로 지들이 유리하기야 하죠. -_-;;
  • 피티라메 2009/11/04 17:50 #

    뭐 논란이 워낙 많이 일어날거라서 엄청 부담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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